2015 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 수상마을 선두리항 갯벌마을
강화도 전등사에서 초지대교 쪽으로 오다가 우측으로 대한민국 경관 대상 수상 마을인 선두리항으로 들어서면 선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횟집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선두리항은 '대한민국 경관 대상 수상 경력'이 있다는 마을 입간판이 증명하듯이 아름다운 갯벌을 소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선두5리항은 식사 끝내고 30분 정도 산책하기가 좋은 곳입니다.
선두리항 어시장
선두리항 어시장은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어시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호박 해물탕이 맛있다는 '진복호'에서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진복호 특선 메뉴인 제철 모둠회 3가지 메뉴 골라먹기로 주문하였습니다. 자리 잡고 앉으면 서빙하는 분들이 주문과 동시에 세팅이 시작됩니다.
첫 번째 메뉴
신선한 간장 새우장, 새우튀김, 찐 새우, 해초, 연어, 장아찌
두 번째 메뉴
바다내음 그대로 해, 멍게, 생굴, 가리비, 전복회까지 다양하게 준비해줍니다.
이제부터 메인 요리
단호박 마늘 양파와 함께 전복 버터구이 전복내장까지 버터구이로 먹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전복을 버터로 구우면 당연히 맛있지만 마늘과 단호박 양파를 함께 구워 먹으면 만족도가 더합니다.
모둠 생선회는 선주가 직접 바다에서 잡은 그날그날 생선에 따라 모둠회 종류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단호박 꽃게 해물탕
아리 꽉 찬 꽃게와 달큼한 맛의 단호박 시원한 국물 맛을 위한 무 수제비까지 단호박 꽃게 해물탕 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맛입니다
마지막 비장의 무기
꽃게 해물탕 모두 건져먹고. 라면 사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참 행복한 한 끼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강화도 여행 계획 있는 분들은 여행객 허기진 배를 채워줄 선두리 갯벌 마을 어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맛집 탐방도 좋은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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